James' blog

Tensorflow 자격이 올해 생긴걸 알고 한 번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늦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Tensorflow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Developer 다음 단계가 나오면 공부를 조금 더 해보는 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PMP를 준비할 무렵 PMI-SP를 알게됐지만 그닥 필요성을 못느껴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어느날 문득 내가 일하는 분야에 자격증을 따서 Certified Planner가 되고 싶었다.관련된 자격증에는 PMI-SP, AACE PSP, AICP 이렇게 크게 3가지가 있었는데 일단 시작이 반이라고 무작정 PMI-SP 시험을 신청했다. 여유롭게 준비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출장을 가게 되었고, 공부할 시간이 없어졌지만 출장 복귀 비행기에서 공부하고, 호텔에서 벼락치기를 해서 합격했다. 170문제, 3.5시간이라는 시간은 오래 동안 앉아서 시험 친다는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었다. PMP와 다르게 Only English로 응시해야 하며, 합격컷은 잘 모르겠지만 70점이라는 카더라를 들었다. 전반적으로 뭐 어떤 ..

어느덧 PMP 자격을 취득한지 3년이 지났다. 3년이 되기 전에 갱신을 해야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는 결혼 준비로 이래 저래 정신이 없다보니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 생각이 났을 때 쯤에는 이미 기간이 조금 지난 상태였다. 자격 유효 기간인 3년이 지나도 갱신할 수 있도록 1년의 유예기간을 주는데,그동안 PDU 모으는 것에도 게을렀던 나라서 그 뒤로 틈틈이 PDU를 올리고 승인받고 하는 과정을 거쳐 60 PDU를 모았다.갱신을 하러 들어갔더니 PMI 서버가 점검 중이었던 특이한 경험도 했고, PDU만 만족되니 어렵지 않게 클릭 몇 번으로 Renew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이 매우 귀찮지만PDU를 채우기 위해 그래도 틈틈이 공부하라는 PMI 표면적인 의도대로 생각해줘야겠다.

벌써 한 20년 전의 일인것 같다.중학교에 올라갔을 때 선생님이 불러서 간 적이 있는데, 이런 시험이 있으니 한 번 더 봐라고 권유를 해줬었던 것 같다. 그 때는 그게 뭔지 잘 몰라서 잊고 살았는데, 30대가 되고 나서야 이걸 했으니 너무 늦은거 같지만..더 늦기 전에 해본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겠다.